一起和 Yoon 聊心事

心動&喜歡一個人

🇰🇷 설렘 &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
(넘기지 마세요~ 한국어 버전은 아래에 있어요~ )

這是我的「BlogBlog 同樂會 – 2026 年 8 月 」的投稿文章。本月主題是「一期一會」,由 ikuka 主持。如果你有自己的部落格,歡迎一起來參加!


最近發生的一些事情

讓我有時候在思考著

對一個人的心動、對一個人的喜歡

是什麼樣子的感受呢?


其實對我來說,那樣的感受已經有點模糊了

有那樣心動、愛上一個人的心情大概是12歲的時候發生的(國中一年級班上的男同學)


有時想想…這感覺會不會沒有下次了呢?

愛上一個人的感覺是不是就只停留在12歲的那段時光?

然後 未來不會再發生了呢?


人的一生、僅有一次的相會,這樣的一期一會,對我來說,愛情是不是也是這樣呢?


努力回想那段期間心動的感覺是什麼

我卻發現跟幸福一樣,我回答不出來…

什麼樣子才是真的心動了呢?


小時候我的腦袋很單純,這樣這樣、那樣那樣就是心動、就是喜歡啊!

長大後思考的角度變多了、體驗到的事情、想法認知上的改變…

這些讓我…


面對一個人,不管是對別人還是對自己,總覺得「人心」是一個很難去完全理解、完全去看清楚的

也許是因為想得太多,明明只是簡單的感受卻被自己複雜化,辨認不出來了


至於面對事情、面對物品嘛...就沒有問題了

像是…

最近對炸雞還有明洞餃子🥟滿心動的💓

腦袋常出現這些食物的身影

預計十月去首爾時我一定要再去吃!


P.S 如果腦袋常常出現的是某個人的身影,我無法辨認那是不是心動,但換成食物,我能肯定!



설렘 &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


최근 여러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사람에게 설렌다는 것, 그리고 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은 어떤 감정일까요?

사실 저에게는 그런 감정이 이제는 조금 희미해졌습니다.

누군가에게 처음 설레고, 처음 누군가를 좋아했던 기억은 아마 중학교 1학년 때였던 것 같아요.

(같은 반 남학생이었어요.)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합니다.

‘혹시 이런 감정은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 걸까?’

누군가를 사랑하는 감정은

중학교 1학년이었던 그 시절에만 머물러 있는 걸까요?

그리고 앞으로는

다시는 느낄 수 없는 걸까요?

사람의 인생에는 단 한 번뿐인 만남이 있다고 하잖아요.

그런 ’일기일회(一期一會)’처럼,

사랑도 저에게는 그런 것일까요?

그때의 설렘이 어떤 감정이었는지

열심히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런데 행복이 무엇인지 쉽게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이번에도 저는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과연 어떤 감정이 ‘설렘’인 걸까요?

어릴 때의 저는 참 단순했습니다.

‘이렇고 저러면 설레는 거야.’

‘이렇고 저러면 좋아하는 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끝이었죠.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생각하는 방식도 많아지고,

경험도 늘어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 사람을 마주할 때도,

다른 사람의 마음도,

그리고 제 자신의 마음도,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정말 완전히 이해하거나 들여다보기 어려운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너무 많은 생각을 하다 보니,

원래는 단순했던 감정마저

제가 스스로 복잡하게 만들어 버려서,

이제는 그것이 설렘인지조차 알아보지 못하게 된 건 아닐까요?

반대로,

일이나 물건에 대해서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요즘은 치킨이랑 명동교자🥟에게 아주 설레고 있습니다. 💓

머릿속에 계속 그 음식들이 떠오르거든요.

10월에 서울에 가면 꼭 다시 먹을 예정입니다!

P.S.

머릿속에 계속 떠오르는 것이 어떤 사람이라면,

그게 설렘인지 아닌지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음식이라면…

그건 자신 있게 설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