捏陶創作V.S寫歌創作
🇰🇷 도예 창작 V.S 작곡 창작
(넘기지 마세요~ 한국어 버전은 아래에 있어요~ )
在之前把捏陶體驗當下的心情記錄下來後,如果把視角放在藝術創作上...我覺得...
<捏陶時>
在創作的當下不會想任何的事情,腦袋基本上會專注在眼前的作品製作上,不太會分心,而且我也覺得我應該很難邊捏著陶邊想其他事情,不然我眼前製造中的陶土可能會『壞掉』哈哈,換句話說,如果失戀、被老闆罵、和朋友吵架,心情不好,捏陶應該是可以轉移注意力,整個人專心在製作的當下,暫時遠離沈重的心情
<寫歌時>
在創作的當下情緒非常多,我常在寫歌詞的時候,會想著過往的回憶,會去思考、會去一直感受心情,換句話說,如果失戀、被老闆罵、和朋友吵架,寫歌的時候這些情緒甚至會被放大,也許會更沈重、更傷心
目前的我在旋律上的創作基本上就只有過幾次,但我隱約覺得,情緒來了,旋律好像比較容易想的出來
我不知道其他音樂人會不會也這樣,可能每個人不一樣
<那有沒有相同的地方呢?>
我不敢肯定,但我覺得或許:
A.捏陶時快要完成了當下的作品,卻在最後的步驟不小心搞砸了,所以整個重來的崩潰感
(錄鋼琴自彈自唱表演終於一首歌沒有錯誤的唱完了,結果在尾奏的時候不小心彈錯了的崩潰感)
B.投入創作的過程...或許...都經歷過孤獨的一段路,現在的我就是這樣,孤獨中,仍在黑暗的路上一個人走著,我常常一直懷疑自己的決定與投入是對的嗎?我是誰?我該怎麼做?
可是如果我身邊有同行一起走的人,也許是樂團的團員、超級要好什麼都可以說的朋友….會不會能少一點懷疑,少一點一個人戰鬥的感覺?
另外像是部落格也是一種創作(寫出屬於自己的文章),在YangBear'Blog中,作者表達了:我有時候在想,這麼無聊的內容到底是誰在看啊,怎麼會有人想要看我描述一些自己的事情,那我為什麼還要繼續寫?
可能其他創作者也有這樣的感覺過吧...
這也是我為什麼最近迷上了兩首歌,我重複循環聽了好多遍,因為這兩首歌不小心打中我的心臟了...分別是가려줘 Cover Me還有CINEMA
總之呢...這大概是星期五那一天捏陶體驗另一個層面我的心得…
P.S聽著CINEMA的時後...我哭了...
<도예 창작 V.S 작곡 창작>
이번에는 그 경험을 예술 창작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나는 이렇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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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를 할 때>
창작하는 순간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게 된다. 머릿속은 자연스럽게 눈앞의 작업에만 집중하게 되고, 다른 생각은 거의 들지 않는다.
오히려 흙을 만지면서 동시에 다른 생각을 하는 건 나한테는 어려운 것 같다. 그러다 보면 지금 만들고 있는 게 망가질 것 같아서.
그래서 만약 실연을 하거나, 회사에서 혼나거나, 친구와 싸워서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도예는 그런 감정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지금 이 순간의 작업에 집중하면서, 무거운 감정을 잠깐 내려놓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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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을 쓸 때>
반대로 곡을 쓸 때는 감정이 굉장히 많아진다. 가사를 쓸 때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계속 생각하고, 계속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실연을 하거나, 회사에서 혼나거나, 친구와 싸운 감정들은 오히려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 더 무거워지기도 한다.
지금의 나는 멜로디를 만드는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어쩐지 감정이 올라올 때 멜로디가 더 잘 떠오르는 것 같다.
다른 음악을 하는 사람들도 이런지 잘 모르겠다. 아마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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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공통점은 있을까?>
확실하진 않지만, 어쩌면 이런 부분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A. 도예를 하다가 거의 완성 단계까지 갔는데, 마지막 순간에 실수해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그 무너지는 느낌
(피아노로 직접 반주하면서 노래를 녹음할 때, 한 곡을 끝까지 실수 없이 해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엔딩 부분에서 틀려버렸을 때의 그 절망감)
B. 창작의 과정은… 어쩌면 누구나 한 번쯤은 ‘혼자 걷는 시간’을 지나야 하는 게 아닐까
지금의 나는 딱 그런 상태다. 외로운 상태에서, 어두운 길을 혼자 걸어가고 있는 느낌.
나는 종종 스스로에게 묻는다. 내 선택은 맞는 걸까? 이렇게 노력하는 게 맞는 걸까? 나는 누구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하지만 만약 내 곁에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면, 예를 들면 같은 길을 걷는 팀원이나, 무슨 이야기든 다 할 수 있는 정말 가까운 친구가 있다면…
조금은 덜 흔들리고, 조금은 덜 혼자 싸우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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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로그도 하나의 창작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을 글로 남기는 것.
YangBear’Blog에서 한 작가가 이런 말을 했다.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든다. 이렇게 별것도 아닌 글을 누가 읽는 걸까? 누가 내 이야기를 궁금해할까? 그럼 나는 왜 계속 쓰고 있는 걸까?”
어쩌면 다른 창작자들도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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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요즘 두 곡에 빠져 있다. 계속 반복해서 듣게 되는 노래들인데, 우연히 내 마음을 건드려버린 곡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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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게 그날 도예 체험을 통해 느낀 또 다른 한 가지의 생각이다.
P.S. CINEMA를 듣다가…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