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起和 Yoon 聊心事

我喜歡有一個唱歌爆難聽的朋友

🇰🇷 나는 노래를 진짜 엄청 못 부르는 친구가 좋다
(넘기지 마세요~ 한국어 버전은 아래에 있어요~ )

前一陣子歌唱課的時候,隔壁教室有一位同學,唱歌的狀態有點慘烈,他從頭到尾幾乎每一個字都唱到破音,然後他每唱一次真的完全莫名戳到我的笑點,我一直狂笑,在一旁的老師只好看著我笑完再繼續上課😂😂😂

然後老師說這就是因為喉嚨聲帶太沒有力氣,所以變成這樣(雖然我自己目前唱歌也沒多好聽)

但是如果能有一個唱歌從頭到尾不在音準上、瘋狂破音的朋友,卻一直還很喜歡唱歌,勇敢的表現出來,我應該會很喜歡,為什麼呢…就是覺得這樣的人好有趣,想再多聽幾次對方唱歌的樣子,不知道為啥就是有種...可愛哈哈 (我到底在說什麼)

應該是說...他很認真但完全失控,破音到一種無法預測的境界最終還是持續唱完了,不完美卻很真實,所以可愛...(我真的不知道自己到底在說什麼了)






< 나는 노래를 진짜 엄청 못 부르는 친구가 좋다 >

얼마 전 노래 수업을 들을 때였어요. 옆 교실에 한 학생이 있었는데, 노래가 좀 처참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모든 음절이 다 갈라지고, 계속 삑사리가 났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학생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저도 모르게 계속 웃음이 터져버리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계속 웃고 있었고, 옆에 있던 선생님은 제가 웃음을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업을 이어가셨어요 😂😂😂

선생님 말씀으로는 성대에 힘이 너무 없어서 그렇게 된 거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지금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요.

그런데 만약 처음부터 끝까지 음정이 맞지 않고 계속 삑사리가 나는데도, 노래 부르는 걸 정말 좋아해서 끝까지 당당하게 다 불러버리는 친구가 있다면 저는 그런 사람이 좋은 것 같아요.

왜 그럴까요? 그냥 너무 재미있고, 한 번 더 듣고 싶어지는 느낌이랄까. 뭔가… 귀엽다고 해야 하나요.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마 엄청 진지한데 완전 통제 불가 상태로,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삑사리를 내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

완벽하지는 않지만 너무 솔직하고 진짜 같아서, 그래서 귀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 진짜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