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起和 Yoon 聊心事

對體重數字有莫名的執著

🇰🇷 체중 숫자에 대한 묘한 집착
(넘기지 마세요~ 한국어 버전은 아래에 있어요~ )

我平常在買東西的時候,對於價格像是299元跟300元,跟本沒差,不過就是只差了1元而已,但如果是體重?

49.4公斤跟50公斤,對我來講,差很大,體重4字頭覺得滿意,邁入5字頭就有一點點不滿意...重點是...

有可能根本只是體內水份變化、體重機誤差等等的因素,還有應該不能只看體重,還要看身體組成?但我不管那麼多啦...看到那數字就是有點不滿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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而且我也不知道自己什麼時候開始焦慮的,如果我的體重達到53公斤,我會開始進入警戒模式,吃東西應該會嚴格把關,甚至暫時告別我最愛喝的無糖鮮奶茶

若是體重達到54-55公斤,下班我可能第一重要的事情變成衝健身房

如果超過55公斤...尋求健身教練幫助,可能所有重心會身材管理優先,練琴進度什麼的丟在後面(到時候就會對不起我的鋼琴老師,因為進度...沒有進度😂)

不過就算沒有超過55公斤,我也在猶豫評估要不要找健身教練調整我的體態,因為我對我的腿非常不滿意(太多肥肉,哈哈),還有唱歌的時候,我的肚子沒有肌肉,沒有力氣...

對了,面對年齡好像也會有一種感嘆,當29邁入30歲、39邁入40歲...2字頭變3字頭,3字頭變4字頭,應該會有一種離年輕好像越來越遠的感覺

打完這篇文章,立馬又去量體重,確認數字沒有變大😅





<체중 숫자에 대한 묘한 집착>

평소에 물건을 살 때는 299원이든 300원이든 별로 차이 안 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1원 차이잖아요.

근데 이게 체중이면 얘기가 달라져요.

49.4kg이랑 50kg은 저한테는 차이가 꽤 커요.

앞자리가 4면 괜찮은데, 5로 넘어가면 살짝 마음에 안 들어요…

사실 생각해보면 그냥 몸속 수분이 조금 변했을 수도 있고, 체중계 오차일 수도 있고, 체중만 볼 게 아니라 체성분을 봐야 하는 거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그 숫자를 보면 괜히 기분이 좀 그래요.

저도 제가 언제부터 이렇게 예민해졌는지 모르겠어요.

체중이 53kg이 되면 저는 바로 신경 쓰기 시작해요.

먹는 걸 더 조심하게 되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무가당 밀크티도 잠시 끊을지도 몰라요.

54~55kg이 되면 퇴근하자마자 헬스장으로 달려갈 것 같고요.

55kg을 넘으면… 아마 트레이너를 알아볼지도 모르겠어요.

그때는 몸 관리가 최우선이 될지도 모르죠. 피아노 연습은 뒤로 밀릴 수도 있고…

(그러면 제 피아노 선생님께 죄송하겠죠. 진도가… 진도가 안 나갈 테니까요 😂)

사실 55kg이 넘지 않아도 이미 트레이너를 알아볼까 고민 중이에요.

제 다리가 너무 마음에 안 들거든요. 살이 좀 많은 것 같아서요 ㅎㅎ

그리고 노래할 때도 복근이 없어서 그런지 배에 힘이 잘 안 들어가는 느낌이 있어요.

아, 나이에 대해서도 비슷한 감정이 있는 것 같아요.

29에서 30으로, 39에서 40으로, 2로 시작하던 숫자가 3이 되고, 3이 4가 되는 순간.

뭔가 점점 젊음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이 글을 다 쓰고 나서 바로 다시 체중을 재봤어요.

숫자가 늘지 않았는지 확인하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