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起和 Yoon 聊心事

2026年,對我來說是很特別的一年

🇰🇷 2026년, 나에게는 정말 특별한 한 해
(넘기지 마세요~ 한국어 버전은 아래에 있어요~ )

其實這應該是2026年末的時候再來分享的感受

但我還是很想先記錄下來


畢竟不知不覺上半年已經結束了

也發生了很多有趣的事情


對我而言不平凡是因為:


1.這是我開始嘗試投入自媒體的一年:

這些東西我超級陌生,也沒想過我會投入這些,畢盡學會計、金融、商科對我來說,對這些領域完全和本業無關、很遙遠


至今我覺得我弄的亂七八糟、很不專業哈哈,或許之後的東西跟別人比還是弱弱的,但就這樣吧~


畢竟這不是幾個月、一年內可以完全搞定的程度吧


很感謝儘管這樣還願意花時間聽我頻道的觀眾、一直在看我文章的大眾朋友們

超愛你們💓


2.第一次自願去參加體驗課程活動:

在三月的時候我參加了陶藝體驗課


對於這些課程活動,每次到現場我就會覺得I型人格發作,超級想躲起來


然後試著跟班上的同學們打招呼、認識新朋友這件事我完全沒辦法,我會覺得很累,很消耗能量


不過…難得這是我很有興趣的一件事情,所以還是決定報名了


現在看著房間當時自己捏出來、超醜又不專業的陶藝作品,回頭看,卻是一個很棒的回憶,我會覺得我有報名是對的


3.第一次人生出國獨旅:

如果是在以前,我肯定會覺得『什麼!一個人飛到國外玩?我不敢!』


而在首爾獨旅的那段時間,有很多特別的回憶,我想我應該會一直記得吧~


話說到底是哪來的勇氣一個人出國玩呢?


回頭看,我覺得可能是投入音樂這件事情一直在訓練我的勇氣吧


從我到底要不要投入音樂、要不要學鋼琴、要不要學唱歌、要不要忠於自己的心做自己想嘗試的事情,每一個選擇其實都要勇氣


因為這些事情是要投入很多成本的,不論是時間、金錢、還是精神


所以每一步都在慎重考慮我到底要怎麼做


可是全部沒有答案,沒有人可以告訴我,到底我該走哪一條路才是對的


茫然中前進、繼續投入成本、不知道未來會變什麼樣子、會不會成功


或許這些都是在訓練勇氣吧


但...我還是很膽小啦...(當我一個人住在飯店房間,腦袋總是會跑出一些驚悚片電影劇情,會不會半夜廁所傳來女鬼的哭泣聲、會不會當我睡到一半有一個人突然站在我面前...)


4.終於第一次人生去看實體演唱會:

這純屬意外,我一直以為我的人生第一個去看的演唱會會是林俊傑或是五月天


結果,前一陣子被朋友抓去看EXO的演唱會,謝謝朋友付錢哈哈


5.我開始上健身教練課程:

不知道未來的我能不能達標擁有良好的身材,每次看到自己的屁股跟腿,就超級不滿意


還有一開始上課時,有些器材,我的右手抓不住,因爲曾經手術後,我的右手就沒什麼力氣了,沒辦法用力握住


我還記得教練叫我回去買個可以捏的東西,用力的去捏,剛開始的時候,我才用力沒幾秒,我連寫字的力氣都沒有了,字完全在飄,每一個字右手是很吃力地在寫,寫沒幾個字就放棄了,因為就是沒力氣


現在呢,抓住器材沒問題啦~比以前更有力氣,捏完我的兔子後可以順順地繼續寫字


這些大概就是讓我覺得,今年是一個很特別的一年

下半年還會有什麼特別的事情嗎?

不知道🤷‍♀️


P.S 如果把心力全部投入在乖乖上班工作、每天的生活為了應對公司老闆、為了高薪,只剩下上班與下班、回家累到只能休息、甚至還要繼續工作、煩惱公司的事情,然後一天又一天無限循環...


如果花力氣累的東西、貢獻的東西、努力付出完成的東西,全部是為了不屬於自己的公司、企業


我想…這真的不是我的人生意義


我倒覺得我自己現在這樣的生活有趣多了


雖然發展的事情比起乖乖當上班族還不穩定、茫然、害怕失敗,害怕最後所有的事情其實只是一場空


不過我依然會這麼做,因為當上班族到65歲退休,好啦到50歲就可以退休好了,我不想要自己的人生是長這樣子


祝我自己幾年後可以脫離上班族輪迴,擁有自己的工作室


P.S 附上我右手復健時的樣子,就是把我的兔子用力捏爆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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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나에게는 정말 특별한 한 해

사실 이런 글은 2026년이 끝날 때쯤 쓰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지금의 마음을 기록해 두고 싶었다.

어느새 상반기가 지나갔고,

그동안 정말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게 2026년이 특별한 이유는…

  1. 처음으로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한 해

솔직히 이런 분야는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회계, 금융, 경영을 전공한 내가

이런 일을 하게 될 줄은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었다.

아직도 이것저것 허둥지둥 배우는 중이고,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아마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다.

그래도 괜찮다.

몇 달, 1년 만에 모든 걸 잘할 수는 없으니까.

그런데도 내 팟캐스트를 들어 주시고,

내 글을 꾸준히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 처음으로 체험 수업을 신청했다

3월에는 도예 체험 수업에 다녀왔다.

이런 곳만 가면

역시 나는 I인가 보다.

숨어 버리고 싶어진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인사하는 것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아직은 정말 어렵다.

에너지도 금방 바닥난다.

그래도 꼭 한 번 해 보고 싶었던 일이었기에

용기를 내서 신청했다.

지금도 방에 있는 그때 만든 도자기를 보면

아직도 웃음이 나온다.

그래도 지금은 좋은 추억이 되었다.

그때 신청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1. 인생 첫 해외 혼자 여행

예전의 나라면 분명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혼자 해외여행? 절대 못 가.”

그런데 이번 서울 여행에서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이 많이 생겼다.

가끔은 궁금하다.

도대체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긴 걸까?

돌이켜 보면,

음악을 시작한 이후부터 조금씩 용기를 배우게 된 것 같다.

음악을 할지 말지.

피아노를 배울지 말지.

노래를 배울지 말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해 볼지 말지.

그 모든 선택에는

용기가 필요했다.

시간도,

돈도,

마음도 투자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고민했다.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하지만 정답은 아무도 알려 주지 않았다.

앞이 보이지 않아도 계속 나아가야 했고,

계속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했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

성공할 수 있을지 아무것도 몰랐다.

어쩌면 그런 과정들이

조금씩 나를 더 용기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것 아닐까.

하지만 난 아직도 겁이 많다.

호텔 방에 혼자 있으면

갑자기 공포 영화가 생각난다.

혹시 한밤중에 화장실에서 귀신 우는 소리가 들리면 어떡하지?

자다가 눈을 떴는데

누가 내 앞에 서 있으면 어떡하지…

  1. 인생 첫 콘서트

이건 정말 예상 밖이었다.

나는 당연히

내 인생 첫 콘서트는

JJ Lin이나 五月天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얼마 전,

친구가 거의 끌고 가다시피 해서 EXO 콘서트에 다녀왔다.

덕분에 인생 첫 콘서트도 경험했다.

게다가 티켓도 친구가 사 줬다.

고맙다.

  1. PT를 시작했다

앞으로 내가 원하는 몸을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를 볼 때마다

아직도 만족스럽지 않다.

그리고 PT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오른손에 힘이 거의 없었다.

예전에 수술을 받은 뒤로

손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운동 기구도 제대로 잡기 어려웠다.

그래서 트레이너가

집에서 악력 운동을 해 보라고 했다.

처음에는 몇 초만 힘을 줘도

금방 힘이 빠졌다.

글씨도 제대로 쓰지 못할 정도였다.

몇 글자만 써도

손이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운동 기구도 잘 잡을 수 있게 되었고,

예전보다 훨씬 힘도 좋아졌다.

우리 집 토끼 인형이 제일 고생했다.

매일 있는 힘껏 주물렀으니까.

이제는 운동을 하고 나서도

편하게 글씨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이 정도면

2026년은 내게 정말 특별한 한 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반기에는 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글쎄.

P.S.

만약 내 모든 에너지를

회사에만 쏟고,

매일 상사에게 맞추며,

좋은 연봉만 바라보고,

출근하고,

퇴근하면 지쳐서 쉬기만 하는 삶을 살았다면.

그리고 내가 애써 만든 결과물과

시간, 노력까지

모두 회사만을 위한 것이었다면.

적어도 나에게는,

그런 삶이 내가 원하는 삶은 아닌 것 같다.

지금의 삶이 훨씬 재미있다.

물론 훨씬 불안정하다.

앞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고,

실패가 두렵기도 하고,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일이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나는 계속 이렇게 살아 보고 싶다.

P.S.

지금의 나는 생활을 위해 계속 회사에 다니며 돈을 벌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하나씩 시간을 들여 쌓아 가고 있는 모든 일들이,

언젠가는 회사원이 아닌 삶으로 이어져,

내가 정말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내가 바라는 나만의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