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起和 Yoon 聊心事

我真的沒有討厭你

🇰🇷 나 진짜 선배 싫어한 거 아니었는데
(넘기지 마세요~ 한국어 버전은 아래에 있어요~ )

有時跟我朋友在Line聊天的時候

常常會不小心打錯字,鍵盤操縱能力有待加強


不過這就想起了大學時,每一個人都有自己的直屬學長姐,那時候我抽到的是學長


有一次我們用通訊軟體在聊天

但聊到後來我不小心按了某一個貼圖


嗯…我傳了一個「我很生氣,我討厭你」的貼圖….


因為當時我們都在線上,傳的訊息對方馬上看到已讀,沒有什麼趕快刪掉這件事


於是我只淡淡的補了一句話:抱歉,按錯了

結束🔚


學長的反應似乎是:

「Yoon是不是真的很討厭我….🥺」的感覺


我當時也真的沒有很想解釋,因為我覺得我已經表達了,我就是不小心按錯了

完全💯沒有要救場挽回局面的意思….


又再加上當時我跟他聊天的時候不太是那種活潑、開朗、嘻嘻哈哈的風格

所以他可能更覺得我是不是真的在討厭他


經過那件事之後,我感受到學長跟我保持距離,不太想理我

我當然也沒有理他…

就這樣


現在回想起來…憑實力單身這句好像也可以套用在當時的我身上…


話說….比起不小心按到「我討厭你」的貼圖

不知道為什麼,我很慶幸至少不是按到「我愛你」這個貼圖


但如果真的不小心按成了我愛你❤️

我會意外撿到一個男友嗎?


我想應該是不會,因為我相信學長不會喜歡我的,還有…

那時候大學的我,比起愛情、交往這件事


我更想花時間去玩電腦槍戰射擊遊戲,那時候殭屍系列的遊戲我超喜歡❤️

還有世紀帝國,打造自己的王國、建立軍隊,打贏對方!然後連線對打可以耗一整天的時間欸!我喜歡💕


現在的我呢…好多年沒玩遊戲了,甚至我的手機裡是完全沒有下載任何遊戲的


現在的我…比起玩遊戲…我更想抱著超級超級可愛的KPOP 娃娃發呆跟睡覺🧸…


P.S 最近還幫我的쩨드(JJED)洗澡澡,香香的,整個就是🥰😘😆



나 진짜 선배 싫어한 거 아니었는데

가끔 친구랑 LINE으로 대화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오타를 칠 때가 많다.

아무래도 타자 실력을 좀 더 키워야 할 것 같다.

그러다 문득 대학교 때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

모든 대만 대학교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학생마다 자신을 챙겨 주는 ‘직속 선배’가 한 명씩 정해지는 문화가 꽤 흔하다.

어떻게 정해지냐면, 신입생으로 입학했을 때 제비뽑기를 해서 어떤 선배와 연결될지가 결정된다. 남자 선배가 될 수도 있고 여자 선배가 될 수도 있다.

그렇게 제비뽑기를 했는데, 내가 연결된 직속 선배는 남자 선배였다.

어느 날 그 선배와 메신저로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가 실수로 어떤 이모티콘 하나를 눌러 버렸다.

음……

“나 화났어. 너 싫어.”

라는 이모티콘을 보내 버렸다…….

그때는 둘 다 접속 중이어서 메시지를 보내자마자 바로 읽음 표시가 떴고, 급하게 삭제할 새도 없었다.

그래서 나는 아주 담담하게 한마디만 덧붙였다.

“미안, 잘못 눌렀어.”

끝. 🔚

그때 선배의 반응은 왠지……

‘Yoon이…… 진짜 나 싫어하는 건가……? 🥺’

약간 이런 느낌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당시의 나는 딱히 더 설명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이미 말했잖아.

그냥 실수로 잘못 누른 거라고.

상황을 수습하거나 어떻게든 오해를 풀어 보려는 마음은 💯 전혀 없었다…….

게다가 그 당시 나는 선배와 이야기할 때도 그렇게 활발하고 밝게, 하하 호호 떠드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선배 입장에서는 더더욱

‘얘…… 진짜 나 싫어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그 일이 있고 난 뒤부터 선배가 나와 조금 거리를 두면서 별로 말을 걸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게 느껴졌다.

물론 나도……

딱히 말을 걸지 않았다.

그렇게 끝.

지금 생각해 보면……

‘이래서 연애를 못 하지.’

라는 말이 당시의 나에게도 꽤 잘 어울렸던 것 같다…….

그런데 말이다……

실수로 “너 싫어” 이모티콘을 누른 것보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사랑해” 이모티콘을 잘못 누른 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만약 정말 실수로

“사랑해 ❤️”

를 보내 버렸다면……

나, 뜻밖에 남자친구가 생겼으려나?

아마 아니었을 것 같다.

선배가 나를 좋아했을 것 같지는 않으니까.

그리고 또 하나……

그때 대학생이었던 나는 연애나 누군가와 사귀는 것보다

컴퓨터로 슈팅 게임을 하는 데 시간을 쓰는 게 훨씬 좋았다.

그 당시에는 좀비 게임을 정말 좋아했다. ❤️

그리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나만의 왕국을 만들고, 군대를 키우고, 상대를 무찌르고!

온라인 대전을 시작하면 정말 하루 종일 할 수 있었다.

좋아했다. 💕

그럼 지금의 나는……

게임을 안 한 지 벌써 몇 년이나 됐다.

심지어 지금 내 휴대폰에는 게임이 하나도 깔려 있지 않다.

요즘의 나는……

게임을 하는 것보다……

엄청 엄청 귀여운 K-POP 인형을 끌어안고 멍하니 있거나 잠드는 게 더 좋다. 🧸

P.S. 최근에는 내 **쩨드(JJED)**도 목욕시켜 줬다.

향기도 나고 뽀송뽀송해서 그냥……

🥰😘😆